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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현대막국수] 봉평 맛집? No! 그냥 그런 막국수집, 리얼 후기
미스터.쭈
2019. 1. 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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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현대막국수 리얼 후기
내돈주고 사먹고 남기는 리얼 후기
별점 ★★☆☆☆
(사실 1.5개 주고 싶은데 반쪽별이 없다.)
한줄평 : 불친절, 이게 맛집(?), 가성비 별로 좋지 않음.
가족끼리 평일에 휘닉스파크 여행왔다가 다음날 내려가기 전에 들렀던 봉평 현대막국수.
아버지가 전날 막국수 얘기를 하셔서 메밀 막국수 검색해 갔다.
네이버에선 극찬하는 블로거들이 수두룩 하다.
평일이라 다소 사람이 없어서 줄을 서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주말엔 앞에 대기자가 앉을 수 있도록 평상 의자도 있어, 대기할 땐 앉아서 편히 기다릴 수 있나보다.
입구에 들어서니, 카운터에 남자사장님(?)이 계셨는데.. 맛 집이라 소문나 많은 사람들에게 치이셨는지..
막~! 불친절 하진 않지만, 친절하지도 않다.. 뭐야..? 하는 그런 느낌?
그닥 기분좋았던 식당이 아니다.
식당 내부 이곳저곳엔 방송에 나왔던 모습이라든지 여기저기
사인과 그림이 많다.
메뉴는 메밀 관련된 막국수와 수육, 메밀 전병, 부침 등..
주문할 것을 골라서 사장님께 드리다
다시 메뉴 변경 때문에 가족끼리 이야기 하니, 그냥 슥 사라지심..
여기서 또 한번 불친절을 느낀다.
순메밀 비빔, 물, 전병, 부침을 시켰다.
순메밀 100% 비빔막국수
순메밀 100% 물 막국수
사실 먹으면서 이게 만 원 짜리 국수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맛은 딱히 맛집이라고 하기엔 부족하다고 느꼈고,
줄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느껴졌다.
전병이나 부침도 전에 시장 가서 먹은게 훨씬싸고 맛있었고,
이것 또한 비싸다고 느껴졌다.
부모님또한 이게 맛집이냐며.. 되물으시고,
괜히 죄송해지는 순간.
다음엔 절. 대. 오지 말아야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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