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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바깥

[청주 오성당] 따끈한 양배추 크로켓과 꽈배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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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양과 맛, 가성비가 좋은 식당


 

 

 

얼마 전 청주에서 볼 일을 마치고

주변에 가볼만한 곳을 찾던 중 '오성당'이라는 곳이 크로켓으로 유명하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크로켓(고로케)뿐 아니라 꽈배기, 만두, 쫄면 등 분식 메뉴도 있길래 점심식사를 해결할 요량으로 부랴부랴 달려갔다.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을 조금 지나 큰 도로변에 위치한 식당이었다.

식당 앞은 이미 차들이 줄지어 정차하고 있었기에 우리는 주차장을 찾아 골목 안쪽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꽤 가까운곳에 주차공간이 비어있어서 금방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서부 소방서 맞은편에 위치함

 

 

점심시간이라 식당 안은 음식을 먹는 사람과 포장해 가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약 10분정도 기다려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크로켓 2개, 쫄면 1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각각 1판이었다.

(2명이 먹음)

 

가장 먼저 나온 크로켓!

 

△ 성인 손바닥보다 큰 크로켓, 반씩 잘라져서 나옴 (₩1,500)


 

 크로켓을 먹자마자 든 생각은 '따뜻하다!' 였고

양배추의 아삭아삭한 식감 아주 좋았다.

 

군산이성당의 야채빵이 생각나는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이성당 야채빵 보다는

겉이 살짝 기름지고 바삭한 오성당의 크로켓이 내 입맛에 맞았다.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쫄면! 다른 집보다는 조금 더 매콤한 맛이었고, 양이 푸짐했다.

△ 매콤한 쫄면 (₩4,000)

 

 


 

마지막으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찜기에 담겨져 나와서 그런지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 만두 한 판 ₩3,000

 

 

 

식사를 마치고 왠지 꽈배기도 맛보고 싶어서 2개를 주문하고, 추가로 크로켓 10개를 포장하였다.

다음 번에도 청주에 들른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딱 봐도 바삭해보이는 꽈배기 (₩1,000)

 

5개씩 포장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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