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플라워] 말린 부케로 액자 만들기

두 번째 부케...♥

친구에게 받은 부케는 오빠가 근무하는 공간이 꽃 말리는 데 최적화되어있다고 하여 받자마자 오빠에게 토스!! 

요즘엔 꽃집에서 부케를 대신 말려주고 꾸며주는 것까지 대행해주기도 하던데,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을 받은 꽃들은 달랐다. 꽃잎의 색깔이 본연의 색을 잃지 않고 너무나 예쁘게 마른다. 당장 맡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비싼 가격을  보고 빠른 포기를 했더랬다. 부케를 꾸미는 방법으로는 유리돔, 화분, 액자, 향초 등이 있다. 그중 나의 눈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바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액자 만들기(diy) 세트였다. 깔끔한 흰색 톤에 가격 대비 고급져 보이는 상품이 마음에 들어서 곧바로 구매를 클릭했다. 배송이 늦어진다는 공지가 있었고, 2주 정도 지나서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 꼼꼼한 포장상태

 

△ 액자 만들기 세트 구성(글루건 제외)

△ 말린 부케

△ 꽃을 종류별로 나누는 작업

△ 글루건으로 꽃을 붙여서 완성

△ 전구 줄이 길어서 지그재그로 꼬았더니 지저분해 보임

△ 꽃잎으로 전구 줄 가리기 시도

△ 밝은 곳에서 완성 사진

△ 어두운 곳에서도 한 컷

평소 만들기에 흥미 없는 1인.. 그럼에도 꽤 그럴싸한 작품이 완성되었다. 친구가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