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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를 받고 찾아간 두부집! 평원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곳이고, 택지 골목 사이에 필로티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근처에 다다르면 간판이 큼직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간 터라 주차장에 자리가 있었지만 북적거리는 시간에 오면 주차공간이 없겠다. (식당 앞도 골목이라 차 세우기 애매함) 어쨌든 무사히 주차를 마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두부로 만든 여러 가지 메뉴 중 눈에 띄는 할멈 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10가지가 넘는 밑반찬들이 우르르 나오고, 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큰 그릇도 나왔다. 야무지게 밥을 비벼먹고 반찬도 골고루 먹었더니 위가 빵빵해지는 느낌이...... 남기면 나중에 생각날 것 같았지만 더는 못 먹겠어서 결국 남겼다. 또르르.ㅠㅠㅠ두부 집이라서 그런지 밑반찬의 간은 조금 센 느낌이었고, 가장 맛있었던 건 역시나 두부다. 다음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두부 백반이나 전골을 먹어보고 싶다. 직접 만든 두부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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